'맛깔 조연' 이한위가 17세 연하의 최모씨와 오는 3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한위의 예비신부는 이화여대 교직원으로, 가수 현숙의 소개로 지난 2006년에 만나 1년 10개월 여 교제를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중으로, 결혼과 동시에 아기 아빠까지 되는 기쁨을 얻게 됐다.

예비신부의 예쁜 마음씨에 이끌렸다는 이한위는 양가 허락을 맞고 예식장과 결혼 마무리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커플은 결혼식을 마친 후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이한위의 집인 서울 평창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이한위는 영화 <만남의 광장>,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감초같은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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