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전지 생산업체인 미리넷솔라㈜ (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가 오는 22일 '솔라시티'를 표방하는 대구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전지(Solar Cell) 양산을 위한 공장 준공식을 가집니다. 대구 성서공단 3단지에 들어선 미리넷솔라의 생산공장에서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유력 인사는 물론, 미리넷솔라와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해외 제휴사, 투자자 그리고 대구 시민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초고속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미리넷㈜은 지난 2001년부터 고효율 태양광전지(솔라셀) 충전 시스템을 개발해오다가 2005년 자회사인 미리넷솔라㈜를 설립했으며,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변환 효율을 자랑하는 다결정 태양광전지를 상용화 할 수 있는 시스템 연구개발체제도 확립했습니다. 미리넷솔라㈜는 올해 대규모 외자 유치 계획도 확정해 진행 중에 있고 현재 30~40MW 태양광전지 생산 규모에서 70 MW를 증설해 오는 2009년까지 연간 100MW(연 3만5천여 가구 사용 분)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대해 독일, 미국 등 해외에 수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규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 셀 생산라인 입니다. 회사 측은 태양광전지와 모듈 생산 외에도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기판) 생산 분야에도 진출해 일괄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 입니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대표는 "이번 대구 공장 준공과 대규모 외자유치 계획을 통해 고효율 태양광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세계 초일류 에너지 업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