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틀째 연이어 상승 중이다.

SK증권이 18일 오후 2시4분 현재 전날보다 9.67% 오른 39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양증권(7.11%), 서울증권(6.01%), 골든브릿지증권(3.89%)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증권업 시총 1위에 올라 있는 미래에셋증권(-0.59%)과 M&A설이 있던 교보증권(-0.62%)는 하락세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전부터 SK, 한양, 서울, 한화증권등 중소형 증권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이는 최근의 낙폭과다에 따른 반등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