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주가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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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8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격의 강세 지속, 중국업체 대비 원가 우위 등을 들어 매수 투자의견을 지속했다. 목표주가 42만6000원도 유지했다.
최근 유가하락에 따라 태양광 산업전반에 대한 부정적 분위기가 흐르며 동양제철화학의 주가가 많이 내렸지만 현 주가수준은 폴리실리콘 사업가치 자체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과도한 수준으로, 폴리실리콘 상업 생산이 시작됐고 매출이 임박했음을 감안할 때 현재의 약세 국면은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며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송준덕, 박진만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제5회 태양광 실리콘 컨퍼런스에 참석한 결과, 향후 수년간 태양광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전문 리서치업체인 포톤 컨설팅(Photon Consulting)은 태양광 시장(모듈생산 기준)이 2007년 3.6GW에서 2010년 22.7GW로 6배 이상 폭발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두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생산설비가 현재 5만톤에서 2010년 12만톤이상 규모로 증가하지만 수요 증가가 공급량 증가를 크게 초과해 최소 2010년까지는 가격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2011년 이후에는 공급의 탄력성 증가로 수급 불균형이 해소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봤다.장기 계약 가격도 2010년에도 80달러/kg 이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많은 중국업체들이 폴리실리콘 생산 및 증설계획을 발표했지만, 중국업체들의 신규진입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기술적 장벽 및 장비부족을 감안할 때 중국업체들의 의미있는 시장진입은 2011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최근 유가하락에 따라 태양광 산업전반에 대한 부정적 분위기가 흐르며 동양제철화학의 주가가 많이 내렸지만 현 주가수준은 폴리실리콘 사업가치 자체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과도한 수준으로, 폴리실리콘 상업 생산이 시작됐고 매출이 임박했음을 감안할 때 현재의 약세 국면은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며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송준덕, 박진만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제5회 태양광 실리콘 컨퍼런스에 참석한 결과, 향후 수년간 태양광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전문 리서치업체인 포톤 컨설팅(Photon Consulting)은 태양광 시장(모듈생산 기준)이 2007년 3.6GW에서 2010년 22.7GW로 6배 이상 폭발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두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생산설비가 현재 5만톤에서 2010년 12만톤이상 규모로 증가하지만 수요 증가가 공급량 증가를 크게 초과해 최소 2010년까지는 가격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2011년 이후에는 공급의 탄력성 증가로 수급 불균형이 해소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봤다.장기 계약 가격도 2010년에도 80달러/kg 이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많은 중국업체들이 폴리실리콘 생산 및 증설계획을 발표했지만, 중국업체들의 신규진입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기술적 장벽 및 장비부족을 감안할 때 중국업체들의 의미있는 시장진입은 2011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