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사개발, 옥수수로 만든 분골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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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수목장(樹木葬) 분골함이 나왔다.
장묘업체인 서울장사개발(대표 성윤석)은 옥수수 전분과 지방족 천연무기물을 활용한 수목장용 분골함 '함인(含人)'을 개발,다음 달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수지 에콜그린과 탄산칼슘 등 100% 생분해성 원료만을 사용해 흙속에서 공기 수분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며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도 배출하지 않는다.자연분해 속도도 빠르다.
회사 측은 "완전분해에 5년 이상 걸리는 수입제품과 달리 1~3년이면 100% 분해되도록 원료 구성비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이 기술로 특허 2건을 획득했다.성윤석 대표는 "올해부터 친환경 재질 분골함 사용이 의무화되는 만큼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며"색깔과 형태를 다양하게 만든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보급형(10만원)과 기본형(12만원),고급형(15만원) 등 세 가지가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장묘업체인 서울장사개발(대표 성윤석)은 옥수수 전분과 지방족 천연무기물을 활용한 수목장용 분골함 '함인(含人)'을 개발,다음 달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수지 에콜그린과 탄산칼슘 등 100% 생분해성 원료만을 사용해 흙속에서 공기 수분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며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도 배출하지 않는다.자연분해 속도도 빠르다.
회사 측은 "완전분해에 5년 이상 걸리는 수입제품과 달리 1~3년이면 100% 분해되도록 원료 구성비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이 기술로 특허 2건을 획득했다.성윤석 대표는 "올해부터 친환경 재질 분골함 사용이 의무화되는 만큼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며"색깔과 형태를 다양하게 만든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보급형(10만원)과 기본형(12만원),고급형(15만원) 등 세 가지가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