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 집계 결과 지난해말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371조5천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8조2천억원(22.5%)이 증가했습니다. 감독당국은 주택담보대출 둔화와 은행의 자산확대 경쟁 등으로 중소기업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