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솔믹스를 인수한다고 밝힌 SKC가 솔믹스의 지분 30.3%(구주 254만8637주)를 추가 취득키로 했다는 소식에 솔믹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솔믹스는 전일대비 3.45%(450원)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는 지난 15일 장 마감 후 포트폴리오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솔믹스의 지분 30.3%(구주 254만8637주)를 약 481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SKC는 지난해 11월30일 솔믹스의 신주 350만주를 주당 8190원에 제3자배정방식으로 취득키로 하며 솔믹스를 인수 후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구주 인수 및 오는 18일 이뤄질 유상증자를 마치면 SKC는 솔믹스 지분의 48.70%(604만8637주)를 확보하게 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