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전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제의 경기 침체 확률이 50% 이상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15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가 뚜렷한 상황은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침체에 빠질 확률이 현재 50% 수준이지만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경기침체 징후는 나타나지 않는 속성이 있지만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징후는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