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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L, 1분기 좋고 주가도 낮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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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5일 LG필립스LCD가 훌륭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며 비수기인 올해 1분기 전망도 양호하다는 점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필립스LCD의 07년 4분기 본사 기준 매출액은 4조31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고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 대비로도 9% 증가했다"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8810억원, 2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연결 기준 EBITDA 마진도 41%를 기록, 전분기 대비 6%p 개선됐다.

    이러한 LG필립스LCD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최근 조정치로는 영업이익 8000억원 하회 전망)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실적 호조의 원인은 패널 공급 부족으로 패널 가격 강세가 예상보다 길게 지속됐고 최고 수준의 수율과 공장가동율 유지가 가능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비수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면서 LG필립스LCD의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저점으로 보는 올해 1분기 LG필립스LCD의 본사 영업이익은 6151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모멘텀이 개선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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