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24)과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23)이 6개월째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미디어에 소속돼 있는 두 사람은 SG워너비 멤버들과 이효리 등 소속사의 동료 연예인들에게 이미 열애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에 있다 보니 자주 어울리게 됐고 자연스레 가깝게 됐다"고 밝혔다.

SG워너비는 가창력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7 골든디스크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성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팀에서 탈퇴, 연기자로 전향해 현재 MBC 주말극 '겨울새'에 출연 중이다.

한편, 최근 SG워너비의 또 다른 멤버 채동하도 씨야의 이보람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SG워너비 멤버 중 2명이 소속사 공식 커플로 탄생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