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오포레스콘크리트(회장 성낙국)는 친환경 콘크리트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친환경 콘크리트 '폴라카볼'은 13~23㎜의 자갈에 시멘트를 섞어 특수공법으로 가공한다.

폴라카볼은 일반 콘크리트와는 달리 뛰어난 투수성을 갖고 있어 비가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식물이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으며,곤충과 동물들의 서식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실제로 폴라카볼은 청계천 복원공사와 양재천의 호안블록공사에 채택되기도 했으며 서울시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도 사용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친환경건설대상'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