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종합건설사인 엠코는 제주 조천읍 선흘리 일대에 국내 최초로 고급 풀빌라를 선보입니다. 엠코는 오늘(14일) 제주 조천읍 18,900㎡일대에 고급 풀빌라 40개동을 시공하는 공사를 (주)제주동물테마파크로 부터 최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대별로 독립된 풀장을 갖춘 풀빌라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으로 303㎡ 16동, 350㎡ 12동, 420㎡ 10개동, 520㎡ 2개동으로 구성되며 오는 2009년 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김창희 엠코 부회장은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 베트남 하이퐁 송지아 프로젝트 등 최고급 휴양시설 개발과 시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국내 최고급 빌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