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증권업협회는 '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매년 3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금융투자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본시장통합법 본격 시행에 대비해 증권연수원도 `금융투자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협회 적립금으로 마련되는 연 30억원은 협회가 준비한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연수생의 교육비로 모두 사용됩니다. 황건호 증협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무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성장시키는 인재육성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