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 전반적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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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새 정부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물이 줄고 호가가 오르는 추세다. 그러나 매수세가 형성되지 않아 실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16% 올라 변동률이 이전 주(0.03%)에 비해 0.13%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일반 아파트 상승률 0.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송파구(0.34%) 강남구(0.21%) 서초구(0.09%) 등 강남권 단지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주택유형별로 1000만원씩 올랐다. 강남구 개포1단지는 35㎡(11평)형이 1000만원,50㎡(15평)형이 1500만원씩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에 힘입어 서울 전체 집값도 0.06%가 올라 지난주(0.03%)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신도시 집값은 0.02% 떨어져 약보합세를 보였다. 분당(-0.05%) 산본(-0.04%)이 소폭 떨어졌고 일산(0.02%)과 평촌(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중동(0.04%)은 다소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0.03% 올라 전체적으로는 가격변동이 거의 눈에 보이지 않았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16% 올라 변동률이 이전 주(0.03%)에 비해 0.13%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일반 아파트 상승률 0.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송파구(0.34%) 강남구(0.21%) 서초구(0.09%) 등 강남권 단지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주택유형별로 1000만원씩 올랐다. 강남구 개포1단지는 35㎡(11평)형이 1000만원,50㎡(15평)형이 1500만원씩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에 힘입어 서울 전체 집값도 0.06%가 올라 지난주(0.03%)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신도시 집값은 0.02% 떨어져 약보합세를 보였다. 분당(-0.05%) 산본(-0.04%)이 소폭 떨어졌고 일산(0.02%)과 평촌(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중동(0.04%)은 다소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0.03% 올라 전체적으로는 가격변동이 거의 눈에 보이지 않았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