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3.40포인트(0.48%) 오른 712.71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NHN이 3.8% 급등했다.

메가스터디도 9.4% 오르며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최근 급락했던 키움증권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4800원(8.62%) 급등한 6만500원으로 마감,6만원대를 회복했다.

서울반도체(0.62%) 다음(0.40%) 포스데이타(0.95%) 하나투어(0.98%) 아시아나항공(0.64%) 등도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유진로봇이 10.8% 상승하고 이노메탈로봇(10.6%),마이크로로봇(8.50%)이 오르는 등 로봇 관련주가 정책 수혜주로 부각되며 동반 급등했다.

디지털대성은 로스쿨 사업 진출 소식에 따라 7.75% 급등하며 엿새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하나로텔레콤(-1.68%) LG텔레콤(-2.96%) 태웅(-4.91%) 평산(-0.74%) 등은 내렸다.

주요 인터넷주중 인터파크(-0.31%)와 네오위즈(-0.43%) 등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