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9일 사용자 편의를 위한 UI(유저 인터페이스)와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관련 디자인 특허 4건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프리뷰가 포함된 파일 익스플로러" UI, GUI 디자인 특허와 "아이콘으로 표현된 슬라이드 템플릿 리스트" GUI 디자인 특허로 총 4건이다.

'프리뷰가 포함된 파일 익스플로러 기술'은 이미지, 사운드,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파일의 목록과 함께 미리보기(Preview) 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해 파일 접근이 용이하다. 플레이어가 포함되어 사운드, 동영상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또 '아이콘으로 표현된 슬라이드 템플릿 리스트' 기술은 이미지, 사운드, 동영상, 텍스트 등의 멀티미디어 첨부파일들을 아이콘으로 표현함으로써 차별된 GUI 표현이 가능하다. 파일 첨부 및 삭제시 바로 아이콘이 변경돼 사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회사측은 이번 기술을 메시징 관련 솔루션에 활용해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I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관희 인프라웨어 대표는 "최근 터치 스크린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사용자들이 휴대폰을 얼마나 더 쉽게 사용하도록 UI를 개선할 것인지 하는 문제가 주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모바일 솔루션 기술과 더불어 사용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