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펀드자금 쏠림현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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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펀드자금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형펀드로,해외 주식형은 슈로더투신운용의 브릭스펀드로 신규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30억원)을 제외시 1039억원 증가했다.
설정액 증가 상위 4개 펀드는 모두 미래에셋의 성장형펀드가 차지했으며 전체 유입액의 절반이 넘는 624억원이 이들 펀드로 몰렸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로 315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3CLASS-A'로 각각 155억원,84억원이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신규자금은 브릭스펀드로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4일 기준 설정액 증가 상위 4개 펀드는 모두 브릭스펀드였다.
이 중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으로 각각 210억원,163억원 등 모두 373억원이 몰렸다.
전날에도 국내 주식형 신규자금(1043억원) 중 508억원을 차지했던 상위 4개 펀드가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형펀드였으며,슈로더브릭스주식형펀드는 해외 주식형 신규자금 1640억원 중 362억원을 점유했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대형 성장형펀드 중심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 펀드는 브릭스펀드에 대한 자금 유입이 꾸준히 지속된 반면 리츠와 일본펀드 자금의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국내 주식형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형펀드로,해외 주식형은 슈로더투신운용의 브릭스펀드로 신규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30억원)을 제외시 1039억원 증가했다.
설정액 증가 상위 4개 펀드는 모두 미래에셋의 성장형펀드가 차지했으며 전체 유입액의 절반이 넘는 624억원이 이들 펀드로 몰렸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로 315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3CLASS-A'로 각각 155억원,84억원이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신규자금은 브릭스펀드로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4일 기준 설정액 증가 상위 4개 펀드는 모두 브릭스펀드였다.
이 중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으로 각각 210억원,163억원 등 모두 373억원이 몰렸다.
전날에도 국내 주식형 신규자금(1043억원) 중 508억원을 차지했던 상위 4개 펀드가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형펀드였으며,슈로더브릭스주식형펀드는 해외 주식형 신규자금 1640억원 중 362억원을 점유했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대형 성장형펀드 중심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 펀드는 브릭스펀드에 대한 자금 유입이 꾸준히 지속된 반면 리츠와 일본펀드 자금의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