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 추던 경규원, 어디서 많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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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아현동마님>에서 부길라(김민성)의 친구 송지용으로 출연하고 있는 신인배우 경규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분에서 길라의 함지기 친구 지용으로 출연해 ‘텔미춤’을 추면서 눈길을 끈 것.
시청자들은 텔미춤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경규원에 대해 “네명 중 춤도 가장 잘 추고 표정도 귀여웠다” “너무 매력적이어서 앞으로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경규원은 현재 OCN에서 방송되고 있는 <메디컬기방 영화관>에서 의금부장령 김시원 역으로 출연중이다.
현재 <메디컬 기방 영화관>은 케이블 드라마치고는 4%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출연하고 있는 경규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경규원은 “아직은 연기를 시작하는 단계라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으며 배우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처음엔 카메라 앵글도 낯설었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특히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경우 1%의 시청률도 넘기기 힘든 케이블 드라마에서 좋은 선후배님들을 만나 호흡도 잘 맞고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데 시청률까지 잘 나와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라고 했다.
경규원은 그동안 <손님> <강풀의 순정만화> <서스펜스 햄릿> <보고싶습니다> <이름>등 다양한 연극무대에 출연한 바 있고, 지난해 제 28회 서울연극제에서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던 실력 있는 배우.
2008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트럭>에 출연할 예정인 경규원의 2008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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