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와 결별 후 중견배우 이미숙, 원더걸스 안소희와 촬영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돌아온 김민희가 사랑에 관한 솔직한 속내를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1월 7일 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김민희는 “사랑의 정의를 내려본다면?”이라는 MC의 질문에 “사랑은 좋은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이어 “사랑하면서 아팠던 일이나 헤어지는 일들도 지나고 나면 모두 좋은 추억”이라며 “이제는 그런 것들도 다 예뻐 보인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힌 것.

또한 김민희는 이날 “난 애교가 많은 편”이라면서 "둘만 있을 때에는 좋아한다는 표현도 자주한다"고 털어놔 게스트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은 상체 노출후 팬들이 달아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내성적이고 얌전한 것만 같은 김민희의 솔직 토크와 함께 출연한 이미숙을 당황하게 한 사연 등이 방송된 '야심만만'은 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5.1%를 기록한 KBS '미녀들의 수다'에 크게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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