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해외로 진출하려는 공기업들에게 장애물이 됐던 예산제도 등 각종 제약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2차 해외진출협의회를 열고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는 방안을 심의해 의결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라 앞으로 해외사업에 나서려는 공기업들은 사업별 투자비와 타당성 조사비 등의 소요 규모와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고 자회사 신설을 통한 수익목적 해외진출도 허용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