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는 "새 정부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가격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간사는 오늘(7일) 건설교통부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년간 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폭등해서 서민가슴에 못을 박았다며 새 정부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가격 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간사는 또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집값이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규제완화가 있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호가가 변동하고 있다며 서민주택 가격이 더이상 오르면 안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지나치게 많은 규제를 해온 것은 시장 안정을 확고히 하는 범위내에서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고쳐나가겠다"고 말해,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가격안정 이후 규제완화'가 될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