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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委 보면 유망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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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책에 따라 수혜주들이 부상하고 있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7일 "인수위 정책들이 기업의 지배구조 개편보다는 투자 촉진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기아차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수위는 지난 5일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와 지주회사 설립 요건을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기아차에 대해 "현대차가 보유한 기아차 지분 중 출총제를 넘긴 6.3% 지분을 매각할 필요가 없어져 물량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다"며 "지배구조 개편에 시간이 주어질 경우 기아차 중심의 지주회사 설립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도 지배구조 개편 문제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기존 지주회사들의 수혜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LG GS SK 등 기존 지주사는 현저히 낮은 부채비율과 양호한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크다"고 말했다.

    지주회사 관련 규제 중 200% 부채비율 규제와 비계열사 주식 보유 한도 5% 폐지로 인해 투자가 더욱 용이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LG GS SK CJ 등을 모두 '매수' 추천했다.

    이날 인수위의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 발표에 따라 관련주 수혜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31.3%를 비롯해 대우인터내셔널(5.3%) 한국전력(30.0%) 대우증권(39.1%) 쌍용양회(14.9%) 현대건설(14.7%) SK네트웍스(12.1%) 등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화증권은 특히 신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정책과 맞물려 있는 현대건설과 자본시장통합법 통과 수혜가 예상되는 대우증권,업황이 좋은 대우조선해양을 수혜주로 꼽았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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