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투신운용, 친디아ㆍ아세안 투자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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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PCA투신운용은 아시아 개발도상국가들에 투자하는 'PCA 이머징 아시아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작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친디아와 올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에 주로 투자한다. 중국과 인도에 50% 이상 투자하며, 나머지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 투자된다.
PCA투신은 "이들 지역은 글로벌 교역의 확대로 장기적인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도시인구 증가와 대도시의 출현 등으로 더 많은 인프라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렴하고도 풍부한 노동력과 젊은 연령층 중심의 인구 구성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투자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해외주식의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해외투자펀드로, 영국 PCA그룹의 아시아지역 운용본부인 'PAM 싱가포르'에서 위탁 운용을 맡는다.
다만 펀드내 베트남 투자분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제외된다. 이는 베트남 시장에 외국인 투자 제한이 있어 다른 베트남 펀드를 대상으로 투자하고 있고 있기 때문.
PCA투신운용 마케팅 본부장인 김영수 전무는 "이머징 아시아는 대외무역 확대와 경제구조의 진화로 세계경제 성장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테마는 향후에도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펀드는 작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친디아와 올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에 주로 투자한다. 중국과 인도에 50% 이상 투자하며, 나머지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 투자된다.
PCA투신은 "이들 지역은 글로벌 교역의 확대로 장기적인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도시인구 증가와 대도시의 출현 등으로 더 많은 인프라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렴하고도 풍부한 노동력과 젊은 연령층 중심의 인구 구성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투자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해외주식의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해외투자펀드로, 영국 PCA그룹의 아시아지역 운용본부인 'PAM 싱가포르'에서 위탁 운용을 맡는다.
다만 펀드내 베트남 투자분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제외된다. 이는 베트남 시장에 외국인 투자 제한이 있어 다른 베트남 펀드를 대상으로 투자하고 있고 있기 때문.
PCA투신운용 마케팅 본부장인 김영수 전무는 "이머징 아시아는 대외무역 확대와 경제구조의 진화로 세계경제 성장의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테마는 향후에도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