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동종유래줄기세포치료제 '프로모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연구자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프로모스템'은 비임상단계에서 안전성평가를 완료한 상태로 이번 연구자 임상시험이 승인됨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구홍회 교수팀이 이달 말부터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임상에는 혈액암환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이식시 '프로모스템'을 동시에 이식해 조혈모세포의 생착촉진과 이식편대숙주병의 예방효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달 중순 식약청에 프로모스템의 상업임상시험의 1상과 2상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며, 조만간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시험용 세포치료제 생산공정의 현장 실사를 받게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