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앤씨, LCD장비 교차구매 성공 '긍정적'-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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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4일 참앤씨에 대해 LCD장비의 교차구매를 처음으로 성공했다면서 성장성 확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000원과 '매수' 의견 유지.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LCD산업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됐던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간의 LCD제조장비 교차구매의 첫 대상 업체가 참앤씨가 됐다"면서 "이번 교차 구매는 참앤씨 장비의 높은 경쟁력을 확인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했다.
참앤씨는 LG필립스LCD로부터 38억5000만원 상당의 LCD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그동안 샘플차원에서 교차구매가 이루어진 적은 있었으나, 이처럼 공식적으로 경쟁업체에게 수주 받은 것은 참앤씨가 국내 LCD장비업체로는 처음이라는 것.
더불어 참앤씨의 지난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20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예상실적에 대해 "LCD업황 호황에 따라 LCD사업부가 기대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반도체와 철구 사업부 역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2008년에도 전년대비 매출액 31.5%, 영업이익 67.5% 증가하는 등 높은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가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LCD산업 ‘상생협력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됐던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간의 LCD제조장비 교차구매의 첫 대상 업체가 참앤씨가 됐다"면서 "이번 교차 구매는 참앤씨 장비의 높은 경쟁력을 확인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판단했다.
참앤씨는 LG필립스LCD로부터 38억5000만원 상당의 LCD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그동안 샘플차원에서 교차구매가 이루어진 적은 있었으나, 이처럼 공식적으로 경쟁업체에게 수주 받은 것은 참앤씨가 국내 LCD장비업체로는 처음이라는 것.
더불어 참앤씨의 지난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20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예상실적에 대해 "LCD업황 호황에 따라 LCD사업부가 기대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반도체와 철구 사업부 역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2008년에도 전년대비 매출액 31.5%, 영업이익 67.5% 증가하는 등 높은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