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이 지난주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남에 이어 이번에는 중소기업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준식 기자, 오늘은 주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최소한 1년에 두번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할 것,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도 핵심 안건입니다.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기업환경 개선도 중요한 논의 대상입니다. 장관급의 중소기업 지원조직 마련은 중소기업 업계가 꾸준히 요구한 사항입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인과 인수위는 중소기업 대한 신용보증 공급 확대, 법인세와 상속세 인하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확산을 규제하고 통행, 통신, 통관 등 이른바 3통문제가 해결되면 북한 개성공단의 추가 사업도 조기 시행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백종진 벤처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인 대표 24 명이 함께 했습니다. 간담회에 이어 오후 5시에 열리는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도 참석합니다. 신년인사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