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미분양 사태로 인한 국내 주택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시중 돈 가뭄 현상이 지속돼 부동산 관련 금융부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택경기 부진과 은행 돈 가뭄 현상이 지속될 경우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과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본시장통합법 도입을 앞두고 자본 시장이 확대되고 은행과 보험권 등 금융권 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