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사랑으로 받았으니~" 시무식때 받은賞 태안 돕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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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이 기름 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경실은 2일 SBS 목동 본사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 2008 SBS 시무식에서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의 진행으로 '2007 하반기 작품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경실은 수상과 함께 받은 금 56.25g(15돈) 상당의 황금열쇠모형을 현금으로 환산해 태안에 기탁하기로 한 것.
그녀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받은 상은 좋은 일로 보답하는 것이 옳다”며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모여, 태안 주민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경실은 이번 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을 늘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기부하기로 유명한 연예인으로 손꼽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