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단기 성과 '글쎄'..대안으로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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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의 등락이 엇갈렸던 점 등을 감안하면 글로벌 시장이 동반 급락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란 판단이다.
3일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이 당분간 불안한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대안으로 틈새 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통상 오름세를 나타냈던 연초 증시가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더 큰 상황이라고 판단.
주식시장이 최근의 부진을 극복하고 강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美 연준의 금리인하 등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만한 계기가 형성되거나, 우려 요인들이 해소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분간 불안한 흐름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면서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의 경우 단기 성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
길게 보고 조정을 이용해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고 판단한 가운데 대안으로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없는 중소형주나 코스닥 종목 가운데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기관이 선호하는 종목들에 선별적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하지만 아시아 시장의 등락이 엇갈렸던 점 등을 감안하면 글로벌 시장이 동반 급락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란 판단이다.
3일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이 당분간 불안한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대안으로 틈새 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통상 오름세를 나타냈던 연초 증시가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더 큰 상황이라고 판단.
주식시장이 최근의 부진을 극복하고 강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美 연준의 금리인하 등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만한 계기가 형성되거나, 우려 요인들이 해소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분간 불안한 흐름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면서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의 경우 단기 성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
길게 보고 조정을 이용해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고 판단한 가운데 대안으로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없는 중소형주나 코스닥 종목 가운데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기관이 선호하는 종목들에 선별적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