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이 시무식과 함께 비전 2020 달성과 고객중심의 경영활동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08년 조직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케이엘넷은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개발지원실을 개발지원센터로 변경하고, 헬프 데스크 인원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부서장급의 '서비스 상담역’을 신설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을 직접 찾아 신속하게 처리하는 능동형 원스톱 고객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영업부서와 개발부서를 동일 조직내에 둬 서로 협력하는 능률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전략사업부와 SI사업부를 SI사업부로 통합해 공공영업과 민간영업팀을 두고 고객 대상 영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 박정천 케이엘넷대표는 조직간 보다 긴밀한 협력과 각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어 새로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제시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