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이 그리스 소재 선사인 그랜드 유니온사와 케이프사이즈 5척과 파나막스급 벌크선 6척 등 선박 11척을 계약했습니다. C&중공업은 "기존 8만 1천톤급 벌크선종 외 최초로 케이프사이즈급 선종도 수주해 수주선형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주한 선박의 선가는 모두 7억 5천만달러(미화) 규모이며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