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명성금속-단조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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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각종 신소재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수익률을 기록할 것입니다"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인 명성금속의 이상명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 "다양한 신소재 가공 기술과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한 점이 다른 단조업체와 차별화 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명성금속은 석유화학 단조품과 조선 단조품 등을 생산하는 금속단조 전문 기업이다. 태웅, 평산, 현진소재, 용현BM 등과 같은 산업군에 속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대표는 "대규모 신설비를 2010년 중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며 "생산능력도 올해 5만톤에서 2010년 9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10년에는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조선 제품에 매출이 치우친 현진소재이나 용현BM과 달리 명성금속은 발전, 석유화학, 일반단조 등으로 매출처가 다변화 돼 있다"며 "앞으로 풍력과 원자력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 매출구조가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명성금속의 공모 희망가액은 2만5000원에서 3만원이며,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18일 납입이 완료되면 25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대표를 비롯한 최대주주 4인의 보유지분율은 52,1%(385만3532주)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오는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인 명성금속의 이상명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 "다양한 신소재 가공 기술과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한 점이 다른 단조업체와 차별화 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명성금속은 석유화학 단조품과 조선 단조품 등을 생산하는 금속단조 전문 기업이다. 태웅, 평산, 현진소재, 용현BM 등과 같은 산업군에 속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대표는 "대규모 신설비를 2010년 중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며 "생산능력도 올해 5만톤에서 2010년 9만톤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10년에는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조선 제품에 매출이 치우친 현진소재이나 용현BM과 달리 명성금속은 발전, 석유화학, 일반단조 등으로 매출처가 다변화 돼 있다"며 "앞으로 풍력과 원자력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 매출구조가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명성금속의 공모 희망가액은 2만5000원에서 3만원이며,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18일 납입이 완료되면 25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대표를 비롯한 최대주주 4인의 보유지분율은 52,1%(385만3532주)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