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강세..MB 새만금 개발정책 수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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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테마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아이씨도 이명박 정부의 3대 국책사업 가운데 하나인 새만금 개 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케이아이씨는 전거래일보다 450원(5.92%) 오른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170원까지 올랐었다.
케이아이씨의 강세는 이명박 당성자의 3대 역점 국책사업중 하나인 새만금 개발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케이아이씨의 100% 자회사인 삼양감속기는 새만금관광개발 지분 65%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최대 40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한반도 대운하, 새만금 개발, 과학비즈니스 도시 건설 등 3대 역점 국책사업을 외국자본과 기업, 금융기관의 투자자금을 모아 '3각 민자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개인 채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독일, 중국 등지의 투자자와 협의중이며 이미 외국자본으로부터 대운하와 새만금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호남 개발을 위해 7조~10조원을 투자해 새만금 지역을 대규모 관광 레저 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케이아이씨는 지난달 새만금이 재정경제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대상지로 선정됐을 때에도 급등한 바 있다. 케이아이씨가 보유하고 있는 새만금관광개발 지분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은 새만금이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됨에 따라 케이아이씨의 새만금관광개발 관련 수혜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아이씨가 새만금관광개발을 통해 항공 등 물류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정책과 맞물려 대규모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케이아이씨는 전거래일보다 450원(5.92%) 오른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170원까지 올랐었다.
케이아이씨의 강세는 이명박 당성자의 3대 역점 국책사업중 하나인 새만금 개발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케이아이씨의 100% 자회사인 삼양감속기는 새만금관광개발 지분 65%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최대 40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한반도 대운하, 새만금 개발, 과학비즈니스 도시 건설 등 3대 역점 국책사업을 외국자본과 기업, 금융기관의 투자자금을 모아 '3각 민자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개인 채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독일, 중국 등지의 투자자와 협의중이며 이미 외국자본으로부터 대운하와 새만금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호남 개발을 위해 7조~10조원을 투자해 새만금 지역을 대규모 관광 레저 산업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케이아이씨는 지난달 새만금이 재정경제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대상지로 선정됐을 때에도 급등한 바 있다. 케이아이씨가 보유하고 있는 새만금관광개발 지분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은 새만금이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됨에 따라 케이아이씨의 새만금관광개발 관련 수혜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케이아이씨가 새만금관광개발을 통해 항공 등 물류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정책과 맞물려 대규모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