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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와이브로 무제한 요금제 등 11월까지 연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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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3월 말로 예정된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프로모션 요금상품 적용기간을 8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와이브로 프로모션 요금상품은 월 1만원에 1기가바이트(GB)를 쓸 수 있는 ‘실속선언’과 월 1만9800원에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자유선언’이 있다.

    당초 3월 말까지만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11월 말까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9월 말 이전에 KT 와이브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11월 말까지 프로모션 요금상품 적용을 받는다.

    KT는 월 3000원에 대학 캠퍼스 안에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W캠퍼스 요금’과 정보형 서비스 요금 등 선택형 상품도 똑같이 11월 말까지 적용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월 1만9800원에 와이브로와 무선인터넷 네스팟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도 11월까지 판매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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