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디자인리소스센터(센터장 이은옥)는 패션상품의 핵심요소인 패션소재 디자인 개발 및 디자인 관련 연구 수행을 위해 2006년 설립됐다.

센터는 서울시의 산학연 사업인 '고부가가치 패션산업을 위한 디자인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 개발된 디자인 리소스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상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와의 지속적인 국제 협력 사업을 통해 감성 중심의 소재개발 시스템을 정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 감각을 지닌 글로벌 소ㅇ재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가 수행중인 서울시 산학연사업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과 R&D 기술이 유기적으로 융합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1단계 사업을 수행중으로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가진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업의 수요에 대해 참여 기관에서 확보된 원천기술을 적용,활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확보된 클러스터를 통해 작지만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업단으로서 조직을 운영, 실질적인 소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화할 예정이다.

또 각 기업의 디자인 인력에 대한 재교육프로그램 개발,디자인리소스 출판물 발행,국외기관과의 정보교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서울시 패션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필수적인 패션소재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패션소재 디자인 분야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텍스타일 디자인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패션소재 강국인 이탈리아 텍스타일 디자인 업계와 협력체제를 구축,디자인 개발 기술,칼라 활용 기술 및 디자인 경영전략과 같은 전문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패션소재 기업과의 확고한 산학협력체제를 통해 관련 분야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센터 기능 및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특히 디자인 디지털 리소스를 적극 개발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디자인 리소스 포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