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박진희와 이요원이 나란히 최우수 연기상 여자부문을 수상했다.

박진희와 이요원은 각각 '쩐의 전쟁'과 '외고의사 봉달희'로 여자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진희는 수상소감에서 "다들 너무 존경하고 마음 속으로만 바라보고 있던 선배님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남달랐다"며 "선배님 후배님들께 감사하고 무엇보다 내가 이 상을 받게 해 준 박신양 선배님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요원은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 준 분들과 기억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3개월간 함께 한 모든 분들 고마웠다"며 감격에 겨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