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MBC 가요대제전에서 가수 박진영이 국내에서의 마지막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진영은 서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 아나운서와 '엘리베이터'의 섹시댄스로 포문을 연 박진영은 '니가사는 그집' '딴따라 블루스' 등을 연달아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박진영은 이날 무대에서 "너무 한달 반동안 감사드린다. 내년에 미국에서 가수 3명을 데뷔시킨다. 꼭 성공시키고 다시 돌아와 가수 하겠다"며 인사를 남겼다.

이날 2007 MBC 가요대제전에는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 등 트로트 가수들을 비롯해서 원더걸스, 빅뱅, 양파, 에픽하이, 휘성, 서인영, 이루, SG 워너비, 박진영, 이수영, 바다, 백지영, 윤하, FT아일랜드 등의 가수들이 출연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축제의 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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