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송호범 28일 득남... 결혼 6개월 만에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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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그룹 원투의 멤버 송호범(30)이 결혼한지 6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송호범의 아내인 백승혜(26.의류사업가)씨는 28일 낮 12시21분 서울 가락동의 M 산부인과에서 3.3㎏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6월 30일 결혼식을 올렸고 송호범은 곧 속도위반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해범은 바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하루도 임신한 아내의 곁을 떠난 적이 없는 애처가(?)로 소문나 있었다.
그는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임신한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낀다. 매일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만삭이 된 아내와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곧 태어날 아이와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 어느새, 당신과 나에 또 하나의 생명 콩콩이가 하늘에서 내려온지 10개월이 되어간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우리를 만나러 오네. 하루 하루가 매일 설레인다. 꼭 너와 연애할때 그런 마음이다... 부족한 나와 평생 함께 하려는 당신에게 늘 감사해... 백승혜 당신.. 너무 아름답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