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영화계의 여우신인상을 받았던 송혜교와, 정려원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에 선정된 대담한 신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영애와 전지현을 연상케하는 착한 마스크로 드라마 <개와늑대의시간>에서 팜므파탈 정부 샤오밍으로 출연해 눈낄을 끈 차수연이다.

씨네21의 기자와 평론가 31명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 영화인'에서 한국 영화계의 차세대 배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차수연은 영화 <별빛속으로>에서 능청스럽게 여고생을 연기해 올해의 신인배우란 타이틀 아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별빛속으로>에서의 차수연은 신비스러운 여고생 수지를 연기했고, 드라마 <개와늑대의시간>에서는 팜므파탈 정부 샤오밍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씨네21>은 "차수연은 이영애와 전지현을 떠올리게 하는 마스크가 현재의 능력보다 앞으로의 스타 가능성을 예감케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차수연은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배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차수연은 아름다워서 불행한 여인 은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름답다>에서 이천희와 함께 호흠을 맞추고, 2008년 상반기 영화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