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이엔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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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이엔지가 한국수력원자력과의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39분 현재 범우이엔지는 4.81%(250원)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13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공급계약 발표 이후 급반등했다.
범우이엔지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과 293억400만원 규모의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용 스테인레스 스틸 라이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범우이엔지가 올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내년에는 대규모 발전보조설비 수주를 통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3분기말 765억원에 불과했던 수주 잔고가 포스코건설로부터 구매의향서를 접수한 칠레 발전보조설비를 포함할 경우 4분기에는 1457억원까지 증가한다"며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설비 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오전 9시39분 현재 범우이엔지는 4.81%(250원)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13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공급계약 발표 이후 급반등했다.
범우이엔지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과 293억400만원 규모의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용 스테인레스 스틸 라이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범우이엔지가 올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내년에는 대규모 발전보조설비 수주를 통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3분기말 765억원에 불과했던 수주 잔고가 포스코건설로부터 구매의향서를 접수한 칠레 발전보조설비를 포함할 경우 4분기에는 1457억원까지 증가한다"며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설비 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