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가 내달 7집 앨범으로 복귀한다. 타이틀곡은 작곡가 박근태 '여자는 사랑을 먹고'로 활동할 예정이다.

왁스는 히트메이커 박근태의 '백지영' '아이비' '양파'에 이어 여성 솔로 '4번타자'로 복귀할 예정으로 오는 4일 새 앨범 음원을 온라인에 선 공개할 예정이다.

'여자는 사랑을 먹고'는 백지영 '사랑안해' 아이비 '이럴거면' 양파 '사랑…그게 뭔데'의 작곡가 박근태의 강한 멜로디와 빅마마 '배반' 아이비 '이럴거면' 양파 '사랑…그게뭔데'의 작사가 강은경이 함께 참여한 곡이다.

왁스의 이번 앨범에는 작곡가 박근태 외에도 리쌍 윈디씨티 등 힙합 진영, 가수 이기찬과 브라운아이즈 출신의 작곡가 겸 가수 윤건도 참여해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왁스는 "박근태 작곡가와 처음으로 작업을 하게 됐는데 기대가 크다. 계속해서 여가수들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곡을 쓴 분이라 그렇고 원래의 내 색깔을 가져가면서 부분부분 새로운 요소들도 곡에 담겨 더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왁스는 4일 음원 선공개와 함께 KBS2TV ‘뮤직뱅크’ 출연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10일에 음원 전곡 온라인 공개와 음반이 발표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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