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삼성SDI, 31인치 대형 AMOLE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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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식인 비정질 실리콘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고 안정성이 높은 LTPS, 저온 다결정 실리콘 방식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개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안태훈 기자입니다.
삼성SDI가 '저온 다결정 실리콘 방식'을 이용한 31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 AMOLED를 개발했습니다.
유의진 삼성SDI AM사업팀장 "(삼성SDI가 사용하고 있는) 저온폴리(다결정)방식으로는 대형화가 어렵고 수명이 짧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개발은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개발품은 풀HD급으로 단위당 최대 밝기를 의미하는 피크휘도가 550 칸델라(cd), 명암비 100만대 1, 수명은 3만5천시간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AMOLED TV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유의 발광구조를 적용해 100%이상의 색 재현율을 실현했습니다. 기존 대형제품의 색 재현율은 70% 정도였습니다.
전체 모듈 두께는 신용카드 석장을 겹쳐놓은 것과 비슷한 4.3밀리미터로 일반적인 LCD패널에 비해 10분의 1 수준입니다.
삼성SDI는 저항을 낮추는 저저항 배선공정과 전류를 균일하게 공급하는 기술도 자체개발해 대형 AMOLED 생산을 위한 준비를 대부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0년에는 40인치대 풀HD AMOLED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31인치와 함께 시연한 14인치는 내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유의진 삼성SDI AM사업팀장 "우선 14인치 양산 착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세트 메이커 개발 진척에 따라 조정될 것이고 세트 메이커 요구에 따라 적응할 수 있는 내부 준비를 먼저 갖출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AMOLED는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전자쇼 'CES 2008'에 삼성전자를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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