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신인밴드인 F.T아일랜드와 초대형 댄스그룹 초신성이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겨울 방학 특집'으로 출연했다.

F.T아일랜드와 초신성의 '예능 프로그램 적응 프로젝트' 라는 컨셉으로 F.T아일랜드팀과 초신성 두 팀으로 나누어서 팀 대결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예능 프로그램인 엑스맨의 '단결! 말타기', '서바이벌 참참참' 게임, 동거동락의 '비몽사몽 퀴즈' 등의 코너를 재현했다.

한편, 밴드 F.T 아일랜드는 멤버들끼리 아는 즐거운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좌석에서 운전을 하던 매니저는 차에 기름이 떨어져서 경고불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좀 있으면 차가 멈춰 설 것 같다고 말했다. 뒷좌석에 앉아있던 F.T 아일랜드는 어떡하냐며 당황을 했으나 매니저의 주유소까지 가는 동안 차가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줄다리기 할 때 ‘영차영차’하듯이 모두 동시에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제자리에 오는 행동을 같이 하면 차가 움직인다는 것. 이 말에 차 안에 있던 F.T아일랜드,매니저,코디가 모두 한 소리로 ‘하낫 둘 하낫 둘’을 외치면서 차 안에서 춤을 추듯이 구호를 외쳤다고 한다.

MC박경림의 즉석 제안으로 F.T아일랜드는 당시의 상황을 현장에서 재연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행동으로 금방이라도 멈춰 설 것 같던 자동차가 움직여 무사히 주유소에 도착을 했다고.

F.T아일랜드의 재밌는 에피소드와 초신성의 숨겨진 끼는 토요일방송하는 엠비씨 에브리원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