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 연초 강한 주가 예상..현대제철 탑픽"-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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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7일 내년 초 철강주의 강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실적과 업황에서 가장 돋보이는 현대제철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고려아연도 모든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됐다며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한화증권은 또 내년 초 실적발표 IR(기업설명회)에서의 경영계획과 전망이 중요하다며 "1월 10일 예정된 포스코 IR에서 어떤 업황 전망이 제시될 지가 1차적 관심사항이며 3분기보다는 다소 공격적 전망이 제시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화증권은 주요 철강업체들의 4분기 실적 점검 결과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철강가격의 본격적인 상승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나 12월 스텐레스 사업 부문의 부진이 예상 밖의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현대제철의 경우 2000억원을 소폭 밑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주력인 철근과 형강의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대제철 역시 스텐레스 부문은 여전히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동국제강에 대해서는 3분기와 비슷한 105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자회사 유니온스틸의 포스코 지분 매각이 조기에 실시된다면 경상이익이 최대 530억원까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한화증권은 또 내년 초 실적발표 IR(기업설명회)에서의 경영계획과 전망이 중요하다며 "1월 10일 예정된 포스코 IR에서 어떤 업황 전망이 제시될 지가 1차적 관심사항이며 3분기보다는 다소 공격적 전망이 제시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한화증권은 주요 철강업체들의 4분기 실적 점검 결과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철강가격의 본격적인 상승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나 12월 스텐레스 사업 부문의 부진이 예상 밖의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현대제철의 경우 2000억원을 소폭 밑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주력인 철근과 형강의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대제철 역시 스텐레스 부문은 여전히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동국제강에 대해서는 3분기와 비슷한 105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며, 자회사 유니온스틸의 포스코 지분 매각이 조기에 실시된다면 경상이익이 최대 530억원까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