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BNG증권 인수 재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산그룹이 BNG증권중개 인수를 재추진한다.
26일 금융감독원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그룹 계열 두산캐피탈은 한국저축은행 등 10개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BNG증권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번 10개 저축은행 지분을 인수할 경우 두산캐피탈은 이미 취득계약을 맺은 28%와 합쳐 총 78%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BNG증권 인수를 추진키로 한 것이며 주당 인수가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주당 3만원 선에서 인수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캐피탈은 지난 7월부터 BNG증권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10개 저축은행이 BNG증권의 공동 인수에 나서면서 BNG증권 인수를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두산캐피탈은 조만간 금융감독당국에 BNG증권 인수를 위한 지배주주 승인 신청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
BNG증권은 자본금 30억원으로 위탁업만 영위하고 있으며 2006회계연도에 매출 87억원,순이익 6억원을 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26일 금융감독원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그룹 계열 두산캐피탈은 한국저축은행 등 10개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BNG증권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번 10개 저축은행 지분을 인수할 경우 두산캐피탈은 이미 취득계약을 맺은 28%와 합쳐 총 78%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BNG증권 인수를 추진키로 한 것이며 주당 인수가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주당 3만원 선에서 인수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캐피탈은 지난 7월부터 BNG증권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10개 저축은행이 BNG증권의 공동 인수에 나서면서 BNG증권 인수를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두산캐피탈은 조만간 금융감독당국에 BNG증권 인수를 위한 지배주주 승인 신청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
BNG증권은 자본금 30억원으로 위탁업만 영위하고 있으며 2006회계연도에 매출 87억원,순이익 6억원을 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