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는 26일 모바일 기기용 LCD모듈의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50% 이상 줄일 수 있는 'SMLC'(Smart Mobile Luminance Control)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휴대폰의 LCD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데이터의 양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예컨대 동영상을 볼 때는 전력량을 늘리고, 정지화면을 볼 때는 전력량을 줄여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