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원을 연 코스피지수와 달리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시장에 대한 대세상승염원도 높습니다. 종목별 차별화 장세 속에 900선 돌파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우세합니다. 전준민 기자입니다. "어게인 1999년" 지난 1999년 벤처붐 재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 바램입니다. 코스피지수와 달리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계단식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내년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내 지난 2002년 4월이후 처음으로 9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대우증권 - 장기 상승추세 지속 (2004년 8월이후) - 증시수급 호전 (신용융자 규제완화등) - 900선 고점 형성 기대 대우증권은 지난 2004년 8월부터 시작된 장기 상승추세가 이어져 900선에서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수출확대와 내수 회복, 신용융자 규제 완화에 따라 증시 수급이 호전되면서 이익모멘텀이 강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코스닥시장이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 하반기 상승추세 복귀 - 예상밴드 700~850선 *동부증권 - 코스닥기업 실적개선 (저평가요인 해소) 우리투자증권은 내년 전약후강 장세로 700~850선을 예상벤드로 잡았고, 동부증권도 코스닥기업들의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렇다면 내년 상승장을 이끌 종목군은 무엇일까? *한화증권 - IT, 자동차, 휴대폰부품 *대우증권 - 바이오, 2차전지, 남북경협주 지주회사 전환예상 기업등 한화증권은 올해 강세장에서 조명받지 못했던 IT와 자동차, 휴대전화 부품 관련주를 꼽았고, 대우증권은 바이오 관련주와 지주회사 전환 예상 기업, 2차 전지, 남북 경협주등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계단식 상승을 통한 900선 달성등 코스닥시장의 상승장 편입이 본격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