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SBS '이적의 음악공간'에서는 2007년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송년특집으로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텔미 신드롬'의 주인공인 원더걸스의 애교 섞인 무대와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종횡무진 활약중인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무대가 펼쳐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의 소희는 이상형으로 '웃는 모습이 예쁜 남자'가 좋다고 말하면서 '박해일씨 같은 사람'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화 '뜨거운것이 좋아'에서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하며 "실제로도 첫키스였느냐"는 이적의 질문에 "실제로도 첫키스였다"고 밝혀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데뷔 3개월만에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은 가수 윤하의 무대와 함께 정상급 발라드 가수로 우뚝 선 가수 이루의 무대도 크리스마스의 밤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김현철, 정지찬, 심현보, 이한철이 함께 만든 그룹 '주식회사'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