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의 개발과 발사에 공헌한 연구원과 산업체 종사자 등 29명에게 훈장과 포장,대통령·국무총리·과학기술부총리 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리랑 2호 개발책임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진 박사와 시스템 개발 및 발사 총괄을 맡은 이상률 박사에게 각각 과학기술혁신장과 과학기술웅비장이 수여되며 본체 조립 및 부분체 국산화 개발에 기여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장성섭 본부장이 과학기술도약장을 받는다.

또 아리랑 2호 자세제어 개발, 본체 국산화 개발 총괄,국산화 부품 시험 등을 담당한 항우연 이승우,진익민,최석원 박사와 위성 구조계 국산화 개발을 담당한 ㈜대한항공 함명래 부원장,위성 추진계 국산화 개발을 담당한 ㈜한화의 장길회 공장장에게는 과학기술포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