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추진하는 6억달러 규모의 조명등 교체 프로젝트와 관련 주정부 산하 조명기술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조명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정부에 납품할 제품을 개발중이며 내년중 신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사업규모 등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